한겨레 정치국회·정당고한솔,김채운기자수정 2025-09-04 19:10등록 2025-09-04 18:50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을 고발한 강미정 대변인이 당의 미온적 대응과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침묵을 비판하며 4일 탈당했다. 이날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비위) 사건이 접수된 지 다섯달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피해자 지원 대책은 그 어떤 것도 마련되지 않았다. 가장 먼저 이뤄졌어야 할 피해자 보호와 회복이 외면당하는 사이 피해자들은 당을 떠나고 있다”며 “이것이 (당을) 떠날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답답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