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2

‘성폭력 파문’ 혁신당 지도부 총사퇴…‘조국에 불똥’ 막기

한겨레 정치일반 김채운기자수정 2025-09-07 22:26등록 2025-09-07 20:49ㅍ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7일 당내 성폭력 사건과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총사퇴했다> 화담사유:; 조국 혁신당 지도부가 총사퇴를 했단다.책임을 지겠다며 내려왔는데, 나는 묘하게 허전하다. 책임이란 게 그렇게 자리를 비우는 걸로 끝나는 걸까.사라진 자리 위에 남는 건, 아무도 닦지 않은 얼룩 같은 거다. 사람들은 늘 문제의 중심을 피한다.뿌리를 뽑지 않고 잎만 잘라내니,곧 다시 싹이 튄다. 어쩌면 사퇴란,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한 도피일지도 모른다.그러나 진짜 책임은 도망이 아니라,자기 자신을 끝까지 직면하는 데 있지 않을까. 나는 그 장면을 보며,삶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잘못을 만났을..

카테고리 없음 2025.09.08

조국당 성비위 논란…강미정 “조국, 사건 침묵”, 최강욱은 2차 가해 발언도

한겨레 정치국회·정당고한솔,김채운기자수정 2025-09-04 19:10등록 2025-09-04 18:50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을 고발한 강미정 대변인이 당의 미온적 대응과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침묵을 비판하며 4일 탈당했다. 이날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비위) 사건이 접수된 지 다섯달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피해자 지원 대책은 그 어떤 것도 마련되지 않았다. 가장 먼저 이뤄졌어야 할 피해자 보호와 회복이 외면당하는 사이 피해자들은 당을 떠나고 있다”며 “이것이 (당을) 떠날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답답한 현..

카테고리 없음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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