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당 성비위 사건 2

조민과 동갑이라는 당신께 [박권일의 다이내믹 도넛]

사설.칼럼칼럼조민과 동갑이라는 당신께 [박권일의 다이내믹 도넛]수정 2025-09-11 19:38등록 2025-09-11 19:14이우연 ‘한겨레’ 기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박권일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기자님께서 쓰신 칼럼 ‘조국 사태와 염치없는 어른들’을 몇번이고 다시 읽었습니다. 부끄럽고 참담했습니다. 그래서 일면식도 없는 기자님의 글을 핑계 삼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특별 사면을 다룬 ‘한겨레’ 내부 칼럼은 모두 세개인데요. 그중 두개(이춘재 논설위원, 박찬수 대기자)가 조국 사면을 옹호하는 논지입니다. 이우연 기자 칼럼만이 명확한 비판적 논조였지요. 그러나 시민들 생각은 ‘한겨레’보다 훨씬 비판적이었습니다. 사면 직후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은 폭락했고, 가장 큰 이유로..

카테고리 없음 2025.09.14

혁신당 사무총장 “최강욱, 조국 응원한 동지로서 한 발언”…2차 가해 두둔

정치대통령실고경주기자수정 2025-09-05 22:11등록 2025-09-05 20:16 화담사유사람은 누군가를 지지할 때,종종 사실보다 관계를 우선시한다. 동지로서의 기억,함께 걸어온 길은 그 자체로 신뢰의 근거가 된다. 그러나 니체의 말처럼, “동정은 진리를 흐리게 한다.”동지를 감싸려는 마음이 진실을 덮을 때,그 신뢰는 충성심이 아니라 맹목이 된다. 정치에서의 “믿음”은 언제나 두 얼굴을 지닌다.하나는 공동체를 지탱하는 끈이 되지만,다른 하나는 책임을 가볍게 여기는 핑계가 된다. “그게 죽고 사는 문제냐”라는 말은 사실을 축소하고,상처를 외면하게 만든다.그것은 고통받는 자의 목소리를 가볍게 다루는 또 다른 폭력일 수 있다. 따라서 참된 동지애는비판을 가능하게 하는 우정 속에서 빛난다.아픔을 덮어주..

카테고리 없음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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