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2

아이 불편해하는 ‘아이 권하는 사회’

사회여성 불편해하는 ‘아이 권하는 사회’정혜민 수정 2025-07-23 09:19 등록 2025-07-23 09:00등록 2025-07-23 09:00 등록 2025-07-23 09:00 아이 불편해하는 ‘아이 권하는 사회’— 순수의 충돌과 사회적 위선에 대한 니체적 성찰 아이는 권해다른 아이한테 젤리 하나, 사탕 하나 “먹어볼래?”자연스럽고, 아무 조건도 없어. 그냥 마음이 움직여서 손 내민 거야.그런데 옆에서 어른이 끼어들지.“그거 괜찮은 거야?” “요즘은 함부로 주면 안 돼.”“알레르기 있을지도 모르잖아.”사실 그 말들은 다 맞아. 근데… 너무 빠르지 않아?아이는 진심을 내밀었고, 어른은 두려움으로 반응했어. 그건 신뢰의 부재다. 왜 불편할까?니체라면 이렇게 말했을 거야.“우리는 진짜 선을..

카테고리 없음 2025.07.30

부모 역할, 기본만 하세요.

부모 역할은 어렵고도 어려운 것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보다 어려운 것이 부모 역할입니다. 이런 엄청난 사명을 받은 부모들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 중 하나가  '식사'를 챙겨주는 것입니다. 주문 음식이나, 냉동식품 해동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재료를 다듬고, 삶고, 볶고, 찌는 과정을 거쳐 아빠와 엄마의 손길로 만든 식사를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이 1순위 부모 역할입니다.  "내가 해 주면 맛없다고 안 먹어요." "시켜 주는 걸 더 맛있어 해요."밥 해주라는 말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지금은 미디어가 정말 잘 발달되어 요리 선생님도 많습니다. 그런데 왜 솜씨가 없거나, 아이가 맛있게 먹지 않더라도 직접 차려 줘야 할까요? 자녀들은 부모가 해 주는 밥을 먹으면서 배만 부르는 것이 아닙..

좋은부모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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