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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마스가’ 상징 필리조선소 찾아 “한미동맹 새로운 장”

한겨레 정치대통령실엄지원기자 “이 곳 필리조선소를 통해 72년 역사의 한-미 동맹은 안보 동맹, 경제 동맹, 기술 동맹이 합쳐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한화필리십야드)를 찾아 이렇게 밝혔다. 1801년 미국 해군 조선소로 출발한 필리조선소는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인수한 민영 조선소로, 한-미 간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미국의 조선산업을 위대하게·MASGA)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동맹의 언어는 언제나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한다.오래된 군사적 결속은 이제 경제와 기술의 협력으로 확장되며,과거의 안전보장 체제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연합을 약속한다. 그러나 이러한 선언은 단순한 실무적 약속이 ..

카테고리 없음 2025.08.27

트럼프 마음에 쏘옥 ‘K만년필’ 서울 문래동 수제공방에서 탄생

한겨례 정치정치일반제나일, 태극·봉황 새겨 두 달간 수작업트럼프 2019년 방한 때 사용한 적 있어송경화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펜은 국내 수제 공방 ‘제나일’이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수제 만년필 공방 ‘제나일’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된 방명록 서명식에서 이 대통령이 서명에 사용한 펜을 제작했다고 26일 한겨레에 밝혔다. 해당 펜은 원목으로 만들어졌으며, 안쪽엔 만년필 펜촉 대신 ‘모나미 네임펜’을 삽입했다고 제나일은 설명했다. 원목에 드릴링을 한 뒤 네임펜을 넣은 것이다. 펜 뚜껑 위쪽에는 태극 문양이 각인됐으며 펜대 상단엔 봉황 문양이 새겨졌다. 모두 수작업을 거쳤으며, 제작을 완료하기까지 두 달 가까이 걸렸다고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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