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3

추미애·나경원 2차전…“5선씩이나 돼서” “씩이나가 뭐냐”

한겨레 정치정치일반기민도기자수정 2025-09-05 01:01등록 2025-09-04 15:48“5선씩이나 돼서.”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씩이나가 뭐냐, 씩이나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6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법사위 야당 간사로 내정된 5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또 한 번 맞붙었다.> 화담 사유:; 작은 인간들의 정치 ― 체면 싸움에 매몰됨이번 사건에서 핵심은 정책 논의가 아닌 개인적 서열과 자존심이 전면에 부각되었다는 점이다. “5선씩이나”라는 표현과 이에 대한 즉각적 반발은,국회의 본질적 기능보다는 누가 더 크고, 누가 더 무시당했는가라는 문제로 치환되었다.이런 장면은 국민 눈에 정치인을 작은 인간, 즉 사적 감정에 휘둘리는 존재로 비..

카테고리 없음 2025.09.05

‘초선 가만 있어’ 나경원, 이번엔 “민주당이 내란공범”

한겨레 정치정치일반이유진기자수정 2025-09-05 00:59등록 2025-09-04 16:30 ‘초선 가만 있어’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을) 알고도 방조한 더불어민주당이 내란 공범”이라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4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야당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에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시도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을 비판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니체적 관점으로 보다. 힘과 권력 의지의 문제니체는 정치적 발언을 선악의 잣대로 보지 않고, “누가 어떤 방식으로 힘을 행사하는가”를 본다.나 의원의 “내란 공범” 발언은 법적 근거보다 정치적 낙인을 통한 권력 ..

카테고리 없음 2025.09.05

조국당 성비위 논란…강미정 “조국, 사건 침묵”, 최강욱은 2차 가해 발언도

한겨레 정치국회·정당고한솔,김채운기자수정 2025-09-04 19:10등록 2025-09-04 18:50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을 고발한 강미정 대변인이 당의 미온적 대응과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침묵을 비판하며 4일 탈당했다. 이날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비위) 사건이 접수된 지 다섯달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피해자 지원 대책은 그 어떤 것도 마련되지 않았다. 가장 먼저 이뤄졌어야 할 피해자 보호와 회복이 외면당하는 사이 피해자들은 당을 떠나고 있다”며 “이것이 (당을) 떠날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답답한 현..

카테고리 없음 2025.09.05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