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사회사회일반 정봉비기자수정 2025-07-27 19:26수정 2025-07-27 19:26 /등록 2025-07-24 09:00 70대의 한 노인이 대선 이후 정치적 불의나 부조리를 목격하고,국회에 자신의 뜻을 담은 진정서를 보냈습다. 그는 ‘민주주의를 쟁취하겠다’는 말을 남겼다.그것은 단순한 제도에 대한 요구를 넘어서, 자신의 존엄과 의지를 표현한 행동의 철학이다. 니체적 관점에서 본 해석으로는 권력의지(Wille zur Macht)다 : “존재는 힘을 향한 의지다”니체에 따르면 인간은 단순히 생존하려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형성하고 창조하려는 힘,즉 ‘권력의지’를 가진 존재다.이 70대 노인은 늙음과 피로, 무력함이 아닌스스로의 삶을 말하고자 하는 힘으로 움직였다.그는 사회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