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정치정치일반기민도기자수정 2025-09-05 01:01등록 2025-09-04 15:48“5선씩이나 돼서.”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씩이나가 뭐냐, 씩이나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6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법사위 야당 간사로 내정된 5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또 한 번 맞붙었다.> 화담 사유:; 작은 인간들의 정치 ― 체면 싸움에 매몰됨이번 사건에서 핵심은 정책 논의가 아닌 개인적 서열과 자존심이 전면에 부각되었다는 점이다. “5선씩이나”라는 표현과 이에 대한 즉각적 반발은,국회의 본질적 기능보다는 누가 더 크고, 누가 더 무시당했는가라는 문제로 치환되었다.이런 장면은 국민 눈에 정치인을 작은 인간, 즉 사적 감정에 휘둘리는 존재로 비..